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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대구

일상 2014. 12. 11. 08:51
대구에도 그저께 눈이 왔어요. 제작년말고 눈오는걸 자주 보지는 못하는 동네라... 아침부터 눈소식에 바람쐬러 나갔어요




누군가는 차위의 눈을 뭉쳐 벌써 눈싸움을 했나봐요. 건물 곳곳의 나무들에게도 눈이 내렸어요








차가 있기전과 후의 눈은 사뭇다르죠.. 군대가기전후처럼? 보기엔 좋지만.. 눈이온 아침은 대란입니다..ㅠ









국화꽃에도 아름답게 목화솜마냥 폈어요. 이 겨울에 꽃이 있다는것도 참 신기해요.









가지가지 초록한 작은 잎에도...








이곳은 참 동네에 화분이 많아요. 그래서 좋아요. 쓰레기 집앞에 버려야한다고 구청에서는 현수막 붙이지만, 정작 건물주는 쓰레기 버리지말라며 나무를 들여놓기 시작했어요. 외부차량주차도 막을겸...
참.. 해결안될문제입니다.








가을단풍으로 한껏 멋을낸 나뭇잎도 겨울을 맞이했구요









이 나무는 벌써 다떨어져 앙상합니다. 마치 내 할일은 끝났다란 느낌..
봄을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밖에 하수도들은 얼겠죠. 청소용으로 빼놓은거 같은데 원룸촌은 주인세대가 신경을 쓰는지 아닌지 티가 납니다. 주차장과 앞마당만 봐도 그래요. 관리안된곳은 쓰레기장 방불케 하는반면 늘 깨끗하게 겨울맞이로 트리도 장식해두더군요.








살얼음낀 내리막은 조심조심.








아직 아무도 밟지않았나봐요. 계단이 깨끗.








요즘 자주가는 카페.
동네에서 젤 맛있어요.









오래된 동네라는걸 알려주는 담벼락








오래된 나무와 철조망들








구부러진 소나무에도 소복히.








차들마다 옷을 갈아입었어요. 눈올땐 웬만하면 대중교통!








반나절 지나니 언제 눈왔냐는듯 다녹아 버렸습니다. 쫌 왔다싶었는데 늦게 나왔음 보지도 못할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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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る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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