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 2013년 5월 12일

대구 내셔널지오그래픽전

내가 가진 다른블로그에 올린적 있지만, 개인 일상으로 다시 정리해봅니다.

 

대구에 봄이 실종된 5월.. 겁나게 더운날이었습니다. 헥헥

이제 실내로 들어가서 데이트해야할 시간.

 

실내에서 할만한 대구데이트장소를 찾으셨다면?

대구박물관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래요^^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종종 사진전을 가곤 하는데,

자연을 담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두말할거 없이 좋아해서 +_+

바로 주말에 다녀왔답니다.

 

기간 : ~2013년 6월 30일까지

장소 : 대구국립박물관 (자세한건 공식사이트 참조)

박물관에 도착! 맞은편 고등학교에 행사를 해서 도로에 차가 꽉꽉.

다행히 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박물관앞은 공사중. 지금쯤 끝났겠군요.

깔끔하고 심플하고, 볼수록 멋진 느낌 ^^

이제 들어가볼까요?

 

 

가기전에 공식블로그에서 잘보는 팁을 참고해서 갔는데,

입장하고보니 이어폰을 차에두고와서 오디오 가이드를 빌렸습니다.

 

오디오가이드는 한쪽귀밖에 없어서, 둘이서 가려면 두개를 빌려야해요

6,000원주고 대여

 

배우 박선영씨의 목소리로 설명이 나옵니다.

주중에 시간맞춰가면 직접 해설도 들을수 있었는데.. ㅠㅠ

평일에는 갈수가 없어 아쉽네요.

 

자 입장 ! 핸드폰 촬영금지라서 못찍고, 너무 멋진 사진들을 구경했습니다.

총 5가지 테마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a 활기찬 새들, 곤충들

b 생명력 넘치는 길짐승들

c 열정가득한 수중생물들

d 마음을 흔들어 놓는 풍경들

e 자연의 일부였던 사람들

 

한번 출사가면 어마어마한 컷을 찍어올텐데, 사진추리는게 정말 힘든일이었을거 같아요

뽑히고 뽑힌 베스트사진만 전시 ! 와우..

정말 경이로운 일이에요. 한장한장 유심히 봤습니다.

 

그리고, 한장의 사진에 맞춰 해설에 귀기울이다 보면 시간이 훌쩍~

4시에 맞춰 영상을 보려고, d, e 구간은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재입장이 되지 않으니.. 일찍와서 시간 좀 넉넉히 볼껄 그랬어요.

 

 

2시, 3시, 4시에 맞춰 영상상영 시작!

2011년의 베스트컷 10개와 촬영과정 그리고 선별. 그들의 노고와 작가를 소개합니다.

약 45분상영하고요, 1위부터 10위까지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나와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느긋~~하게 오후를 만끽해봅니다.

 

커플 데이트로도 좋은 사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