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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생일

일상 2013. 9. 27. 00:58



생일선물로 받았던 머니클립.
몇년간 깨끗히 아주 유용히 잘썼다.




보라색에 때타지않고, 심플하고 예쁘다. 하지만 어느 더운날...
타쿤이 차위에 올려두고 출발하는 바람에 휭~

다시갔더니 같이놔둔 타쿤의 카드파편만이.. 한달뒤 내지갑은 돌아오지않고 타쿤꺼만 왔다. 영영손을 떠나 다른 누군가가 쓰고있나보다.
잘썼다. 안녕.


한창 빠져있다가 본격공부해보려고 샀던 책.
시간만 넉넉했다면 연구에 몰두할텐데.. 일정이란 놈은 언제나 반토막...
새로운 도입도 실패.
발전없는 개발이 얼마나 갈지 암담했던 때.


자기개발은 개인의 몫인가...
일정 반토막에 따른 야근도 개인의 몫인가...
지금생각해도 답안나오는 지침.


공부해서 만들어야하는건데.. "접목시켜 언제까지 되냐?"고..
그때 확질려서 접어버린 책.
아직도 안펴고 있다.


기존꺼로 하루걸릴꺼 일주일씩걸리면 난.. 잠도 못자고 일정맞추기에 급급해 날림으로 대충할 수밖에.. 그게 내가 하고싶던 개발인가.. 당장은 드러나지 않는 결과물 또한 내책임이 될수있다.
늘 회사방침은 그러해왔다.



쳐다도 보기 싫은건 그날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서일까.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했는데..
지금이라도 먼지를 털어볼까?
Posted by る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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