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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이라는 수봉반점


대구 3대 짬뽕이라는데, 평소 신신반점을 좋아하는데.. 짬뽕은 안땡기고 

며칠전 본 중화비빔밥과 볶음밥이 맛있다길래 갔어요. 

(중화비빔밥 맛있다는 곳은 찾기 힘드므로..)


영업시간 11시~5시 (오 짧다..)

화요일 휴무. 대현동 골목안에 있고, 주차장없음(주차 어려움)


점심시간에 가면 많이 기다릴까봐, 2시 반쯤 도착..

대구땡볕에 기다리길 1시간.. 낮온도 32도..

 테이블 6개정도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안빠짐..


도와줘


슬슬 더위에 짜증도 나고, 아무리 맛있어도 1시간 기다려 먹을정도로 

맛있으면 좋겠단 생각했는데요. 드뎌 자리가 나고 들어갔어요. 

대기표받을때 미리 주문하기 때문에 음식은 앉자마자 금방 나옵니다.

(밥을 거의 한시간동안 먹는 단체는 대체 뭥미 싶었음..

음식이 늦게나오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음..;; )



대체적으로 위생은 꼼꼼히 챙기시는거 같아요.

기본 짬뽕 국물. 기본국물 맛을 보면, 짬뽕 베이스맛을 알죠. 근데 간이 좀 쎘어요.

이거 한스푼 먹으면 다른 요리가 묻힐정도로..




중화비빔밥, 달걀이 매우 잘굽혔어요. 이런달걀 조아하는데, 

국물이 많이 들어간 탓인지 좀 질척임. 

6,000원.. 가격은 중화비빔밥이 원래 좀 비싸니 그러려니 했죠. 

이것저것 들어간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볶음밥 나왔어요. 맛은 있었는데, 

동네(북구 황금성)에서 먹는 거랑 비교해서 더 맛있진 않았어요.

가격은 6,000원.. 볶음밥 가격이 깡패.. 서울에서 온사람이야 싸다 하고 먹겠지만..

대구물가로 이가격은 너무했다는 생각..



땡볕에 한시간 기다려 먹을맛은 아니었던듯.. 아휴.,. 오늘 32도 였다는데, 밖에 기다리는 사람은..

제대로 그늘도 없는 곳에서 기다리시는데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도 많드라구요.


어른들이야 맛집이라 맛보겠다 서있지만.. 

애기들은 왜 이렇게 기다려야하냐며 슬슬 지쳐가는게 보이구요.


외지 사람들 많이 기다리시고, 동네에 있는 반점치고는 단골도 없어보이고,

물론 맛집이라 배달도 안합니다. 꽤 오래장사한거 같은데 가게 늘일 생각은 없는거 같고..

그거 아니라면 밖에 그늘막에 포장마차가면 있는 긴 의자라도 좀 만들어놨으면 좋을텐데 싶었어요.


뭐 다시 갈일 없으니, 그냥 늘어놓는 주저리.. 

대구 중화요리 맛있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중화비빔밥/울면 좋아하는데 이거 잘 하는집은 찾아보기 힘드네요ㅋㅋ






Posted by る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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